인케이스 시티 컴팩트 백팩 리뷰

Category   리뷰
Author  현c   2015. 8. 9. 12:09

인케이스 시티 컴팩트 백팩 리뷰


전후좌우 보호력이 뛰어난 백팩 살펴보기



노트북이나 태블릿PC, 전자책 단말기 등을 가방에 넣고다니면서 가방을 무심코 툭 던지는듯 내려놓거나 잠시 세워뒀던 가방이 스르륵 미끄러져 바닥에 떨어지면서 쿵! 하는 소리와 함께 가방속 고가의 전자제품들의 외마디 비명소리를 듣게되면 너무 놀라서 정작 가방주인은 아무런 소리조차 내지 못하게 되는 경험들이 요즘처럼 태블릿PC 나 노트북을 많이 휴대하는 세상에선 흔히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INCASE CITY COMPACT BACKPACK 15"


CL55452



<인케이스 시티 컴팩트 15" 정면 - 1>



<인케이스 시티 컴팩트 15"  정면 - 2>



완전히 심플한 모습을 보여주는 인케이스 시티 컴팩트 백팩의 모습입니다. 라벨에 보면 마치 맥북을 위한 전용 백팩인 것처럼 소개하고 있지만 반드시 맥북을 위해서 써야되는건 아니겠지요. 아마 맥북 사용자가 그만큼 많고 고가의 노트북인 맥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 적극적으로 기기보호에 신경을 쓰게 되다보니 마케팅 타겟이 되어서 저렇게 표현하고 있지않나 싶습니다.



<인케이스 시티 컴팩트 후/측면>



후면에 엠보싱(?)이 빵빵하게 들어가 있어서 충분한 쿠션감을 주고 있습니다. 완전히 평평한 후면의 백팩 경우엔 한여름에 등에 찰싹 달라붙어서 불쾌지수를 상승시키고 땀까지 흘러내리게하는 주범이 되지만 인케이스 시티 컴팩트 백팩은 그런 문제점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진 모습이네요.


측면 역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모습입니다. 과하게 두껍지도 얇지도 않아서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아보이네요.



인케이스 시티 컴팩트 백팩 내부


뛰어난 보호력으로 전후좌우 360도로 고가의 자산(?)을 지켜준다



시티 컴팩트의 외관은 깔끔하고 심플한 모습을 보여주는 다소 단순한 모습입니다만, 진정한 인케이스의 의미는 그 내부에서 나타나는 듯 싶습니다.



<정면 상단 수납공간>

정면 상단에 위치한 수납공간입니다. 저 보드라운 원단이 보이시나요? 태블릿 PC 나 핸드폰 처럼 액정 긁힘이 발생할 수 있는 기기 보관에 다소 민감했던 사람이라면 저 보들보들한 포켓속에 쏙 넣어 보관한다면 마음이 한시름 놓이지 않을까요?



<정면 중앙 수납공간>

가볍게 보관할 만한 필기구나 수첩, 보조배터리 같은 물건들을 보관하기 좋게 잘 나뉘어져 있는 모습이네요.



<메인 수납공간>

가장 주요한 공간이지요. 바로 맥북과 같은 고가의 노트북이나 부피와 무게가 어느정도 나가는 책 등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노트북 수납공간>

메인 수납공간 안쪽에 이렇게 맥북이나 노트북등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실오라기 같은 천소재가 아니라 두툼한 쿠션을 가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재질 또한 굉장히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하고 있어서 외관 기스에 예민한 사람도 전혀 걱정 없겠네요.


전반적으로 내부의 수납공간에 사용된 소재들이 굉장히 부드럽고 질 좋은 느낌이 납니다. 특히나 노트북 수납공간의 경우엔 정말 전후좌우 뛰어난 보호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랑할만한 느낌입니다. 최대 15인치 노트북 까지 수납이 가능하다고 하니 왠만한 노트북은 다 수납할 수 있겠네요.


전후좌우 대부분 두툼한 쿠션이 들어가 있고 견고하게 만들어져서 전체적으로 박시한 디자인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조금 무거운 노트북이나 책을 넣으면 축 쳐져서 심마니가 산에 산삼캐러갈 때 메고 다니는 천 보자기 같은 느낌을 줄 염려는 없을 것 같네요.



총평


전체적인 느낌과 장단점



전체적인 느낌은 정말 깔끔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내부 재질들 또한 부드럽고 느낌좋은 감촉을 주고 있고 충분한 쿠션을 배치해서 가방 내부의 소지품을 보호하는데 뛰어나 보입니다.


장점 :

  1. 깔끔한 디자인
  2. 부드러운 내부 소재
  3. 외형 유지력
  4. 충분한 보호력

단점 :

  1. 지퍼의 열고 닫음이 다소 뻑뻑함(길들지 않아서 그럴지도?)
  2. 내부가 두툼한 느낌인지라 큰 소지품은 소지하기 어려워 보임
  3. 외부 수납공간이 없음(잠깐 핸드폰을 넣는 다던지)

무난하게 사용하기 참 좋은 가방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핸드폰과 지갑을 손에 항상 들고 다니는 편인지라 가방을 메거나 하면 가끔 지퍼를 열지않고 외부 수납공간에 슥 넣었다가 다시 손만 뒤로 뻗어서 슥 빼고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인케이스 시티 컴팩트 백팩은 지퍼를 열지 않고서는 수납공간이 전무합니다 이게 조금 불편하네요.


개인적인 습관 때문에 조금은 불편함이 있지만 전반적으론 마음에 드는 가방입니다.

잘 메고 다녀야지요. ^^

이만 INCASE CITY COMPACT BACKPACK 15" 가방 리뷰를 마칩니다.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자책 이북리더 onyx BOOX T68 리뷰  (3) 2015.08.07

U can search

아래 검색어를 입력하고 Search 버튼을 누르세요.